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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기본소득, 11일 '전국 첫 지급'
2020. 4. 5.
경기도·수원시, 9일부터 신청 시작지역화폐 사용자부터 지급 예정수원시, 신속한 지원 위해1인당 10만원씩 현금 지급키로 【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이 오는 9일 신청을 시작해 이르면 1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득과 나이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보편복지 개념의 '기본소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015년 성남시장 재임 당시 도입한 '청년수당'에서 시작됐다. 만24세 청년 모두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100만원씩 지급한 '청년수당'은 당시 보편복지와 선별복지에 대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이번 코로나19라는 재난사태를 맞아 약 5년여만에 전국적으로 현실화 됐다. 다른 점은 이번에 지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