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맛집

양주 옥정 맛집 매운 불맛 힘낙지 쭈꾸미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광릉 수목원에 나들이 다녀온 후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을 먹으러
옥정에 위치한 힘낙지 쭈꾸미 본점을 찾았습니다.


 

부대찌개 전용식당

 

 

브레이크타임이 막지난 시간인데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손님이 별로 없는 건 여기도 어쩔 수 없겠죠~
매장안은 매우 넓은 편이고 테이블과 좌석도 넓직해서 가족이 많은 분들도 편안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가 다양하지만 음식점에 오면 대표 메뉴를 먹어야겠지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낙지볶음과 쭈꾸미볶음입니다.
안매운맛, 중간맛, 매운맛 중 우리는 중간맛으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에 찬을 먼저 세팅해 주시는데요..
야채전부터 두부김치, 샐러드, 백김치, 미역국, 김에 낙지 쭈꾸미 볶음에 넣어 비벼 먹는 콩나물과 채소까지 푸짐하게 올려주셨습니다.

메인요리 나오기 전에 바삭한 전부터 한 입 맛보았습니다.
전이 두툼하니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샐러드도 신선하고 두부김치, 백김치 다 맛있어요~
밥먹기 전부터 이런 걸로 채우면 밥은 어떻게 먹을지......

 

 


낙지도 큼직 큼직하고~ 채소도 듬뿍 듬뿍~
비쥬얼에 군침이 저도 모르게 꿀꺽~
건강에 좋은 강황밥과 함께 주시면서 밥 모자르면 더 주신다고 하시네요.
인심이 후하십니당!!!^^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반찬과 공기밥은 원하는 만큼 리필해 줍니다.
비쥬얼 만큼이나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불맛을 살려 매콤하지만 달달하고 부드럽고 쫄깃하답니다.
김에 싸서 먹기도 하고 양념을 듬뿍넣어 매콤하게 먹기도 하니 땀이 납니다.
힘낙지 쭈꾸미를 먹으니 이름대로 기운이 쭉쭉 생기는 것 같습니다.

 

 


카운터 뒤 창에는 방문한 연예인 사인들이 있네요~
계산 후 식후차를 권해주시는데 카운터 우측에 작은 카페가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카페에서 커피와 수정과 한잔으로 후식까지 마시고 나왔습니다.
엄청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낙지 & 쭈꾸미 볶음 추천합니다.